북한산 우이령길 예약하기 주차 정보

서울과 경계를 이루는 북한산 우이령길은 청정한 숲과 역사적 의미가 어우러진 걷기 좋은 둘레길이다. 2009년 개방 이후 하루 1,000명만 탐방할 수 있도록 예약제를 시행 중이며 2024년부터는 평일 예약 없이 방문이 가능한 기간도 있어 방문 기회가 조금 더 늘어났다. 지금부터 북한산 우이령길 예약하기와 두 가지 출발 지점 코스 그리고 주차 팁까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우이령길 트레킹을 계획중이라면 위의 예약 페이지를 통해 예약 상태를 확인하거나 신청해야 한다. 평일에는 예약 없이도 가능하지만 사람이 많이 몰리는 기간에는 평일에도 예약제로 변경이 되곤 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 북한산 우이령길 예약하기

북한산 우이령길은 하루 1,000명 제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주말에는 인터넷 예약이 원칙이며 65세 이상 등 일부 대상자는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현재는 평일에 방문 시 예약 없이도 입장이 허용되지만 주말과 공휴일은 여전히 예약이 필수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페이지에서 탐방로 예약제 > 북한산 > 날짜 > 코스 선택 순으로 예약을 진행하면 되고, 예약 성공 시 QR코드 형태의 확인 문자가 전송되며 현장에서 QR 인식으로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 북한산 우이령길 코스

총 21개의 북한산 둘레길 중 하나에 속하는 우이령길은 21구간에 속하며 출발지는 양주쪽인 교현탐방지원센터와 강북구 쪽인 우이탐방지원센터 두 곳이 있다. 교현에서 출발하는 우이령길은 완만하고 조용해서 초보자에게 적합한 코스이고, 우이 출발은 음식점이 많은 마을길을 지나 고요한 숲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후식이나 산행 후 식사를 고려하는 분들께 추천하는 코스이다. 북한산 우이령길 코스는 코스별로 석굴암과 오봉전망대, 대전차 장애물 등 볼거리가 있기 때문에 걸으면서 역사와 자연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

 

 

💡 북한산 우이령길 탐방 시간

북한산 우이령길 입산 허용 시간은 하절기와 동절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사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6기에 입산이 마감되고, 오후 18시에 하산이 완료 되어야 한다. 동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5시에 입산이 마감되고 오후 18시에 하산이 완료된다. 탐방센터에는 직원이 상주하면서 입장할 때 QR코드 및 신분증 확인을 하니까 시간 여유를 충분히 잡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

 

 

💡 북한산 우이령길 주차 

북한산 우이령길은 별도의 전용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공영주차장이나 길가에 주차해야한다. 우이 방향쪽 북한산 우이령길 주차는 북한산 우이역 1번 출구 앞 교통광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교현 방향쪽 북한산 우이령길 주차는 사찰 쌍용사 앞 또는 오봉아파트 인근 길가에 주차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공영주차장은 5분에 200원이라는 주차비가 발생하니 주의해야 하며 특히나 주말엔 주차 공간이 더 한정적이니까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고 안전하다.

 

 

💡 우이령길 걷기 팁과 추천 코스

북한산 우이령길은 6.8km에 달하며 약 3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둘레길이다. 청정숲의 감촉을 직접 느낄수 있는 맨발 체험 구간이 있고, 오봉 전망대에서는 북한산과 도봉산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탁 트인 풍경을 마주할 수 있으며 6.25 당시 군사도로 흔적으로 역사적 의미가 있는 포인트인 대전차 장애물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둘레길 중간에 간이 화장실이 있으니까 적절한 타이밍에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다.

 

 

💡 마치며

우이령길은 자연 생태와 역사의 울림을 함께 느낄수 있는 특별한 둘레길이다. 예약 시스템과 비교적 편리한 대중교통 접근성 덕분에 어느 계절이든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 위 정보를 참고해 예약부터 입산 계획 그리고 주차 팁까지 알차게 준비한다면 청명한 숲길에서 온전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 북한산 우이령길 예약하기 주차 정보 포스팅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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